전문식당가(패밀리레스토랑)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막는다고 막을 수 는 게 생존과 자유를 향한 갈구다.나원정 문화부 기자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내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예비 후보에는 북한 정부가 주장하는 ‘지상낙원을 탈출한 5명의 가족의 참혹한 탈북 과정을 담은 미국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사진)가 선정됐다.경쾌한 가사로 성탄 단골 노래가 됐다.북한에 처음 전파된 캐럴도 ‘징글벨이라고 한다.
비하인드컷 이런 이야기를 들려준 탈북 소설가 설송아씨는 실제 경험에 기반한 신작 소설에서도 사회주의 체제를 뚫고 부상한 북한 여성 자본가들을 그렸다.이후 해외 유학파·무역업 종사자 등을 통해 성탄절 문화가 퍼지는 걸 막을 순 없었던 모양이다.
이 작품의 계기가 된 자서전 『나의 일곱 번째 이름』을 쓴 탈북민 이현서씨는 17세에 압록강을 건너 북한의 열악한 실태를 알리는 인권운동가가 됐다.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캐럴 ‘징글벨이다.3부는 서구화와 혁명이 거듭되는 시기의 손자들을 보여준다.
버킹엄궁 국빈 만찬에서 찰스 3세는 윤동주의 시 ‘바람이 불어를 낭송했고.의복·시스템·문화·영어 등이 모두 ‘영국 것이다.
140년 전 영국과 러시아 간의 그레이트 게임으로 이뤄진 동양과 서양의 조우는 정치·경제 영역에서 문화로 파장이 이어졌다.500년 전 1522년 마젤란이 지구 한 바퀴를 최초로 돌아 동양으로 가는 길이 완성된 후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