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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수치 낮추기 실적 위주보다 사회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노력이 동반될 때 의미 있을 것이다.
정신이 아파서 죽는 건 왜 선택이라고 할까.그렇다고 남에게 폐를 끼치기도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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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무분별하게 비난하면서 자기 존재의 존엄을 찾으려 드는 사회가 되어 간다.이제 고요함 속에 자신의 존엄을 길어 올리는 일 대신.